공무원이 젠스파크 녹음기 쓰기 전 확인할 것, 동의·보안·개인정보
젠스파크 녹음기(SecondBrain Note)는 카드 크기 기기로 대면 회의를 녹음하고, 젠스파크 앱에서 대본과 회의록 초안을 만들어 주는 도구입니다. 공무원이 쓰려면 기능보다 참석자 동의, 녹음이 해외 서버로 가는지, 기관 보안 지침에서 허용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젠스파크 녹음기와 AI 회의록의 사용 순서, 지원 환경, 무료·유료 차이를 정리하고, 공공기관 회의에서 녹음 전 점검할 항목을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기능·요금은 모두 2026년 10월 23일에 젠스파크 공식 상점과 도움말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젠스파크 녹음기란? 앱 녹음과 무엇이 다른가요?
젠스파크 녹음기는 녹음만 하는 하드웨어이고, 대본·요약은 휴대폰의 젠스파크 앱이 처리합니다. 공식 이름은 SecondBrain Note입니다.
출처: www.genspark.ai (2026-10-26 캡처)
공식 상점과 공식 도움말에 나온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
| 크기·무게 | 85.6 × 54.1 × 2.95mm, 26g (신용카드 크기) |
| 마이크 | 마이크 4개 + 골전도(진동 감지) 센서 1개 |
| 저장 공간 | 64GB |
| 배터리 | 연속 녹음 최대 35시간 |
| 연결 | 블루투스 6.0으로 젠스파크 앱과 연결, 빠른 전송 시 와이파이 직접 연결 |
| 부착 | 아이폰 맥세이프에 붙여 쓰는 구조 |
| 실시간 전사 | 현재 버전은 지원하지 않음 (녹음 후 앱으로 옮겨서 처리) |
녹음기가 없어도 젠스파크 앱만으로 회의를 녹음해 회의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기를 따로 살 이유는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버튼 하나로 녹음을 시작하고, 중요한 순간에 버튼을 눌러 표시해 두는 데 있습니다.
젠스파크 녹음기 사용방법은? 회의 녹음부터 회의록 초안까지
기기를 켜고 앱과 짝을 지은 뒤, 버튼을 2초 눌러 녹음하고 다시 2초 눌러 끝내면 됩니다. 공식 도움말 기준 순서입니다.
그림: 녹음부터 결재용 회의록까지의 흐름
-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젠스파크 앱을 받아 가입합니다.
-
기기 버튼을 3초 눌러 켜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가 됩니다.
-
앱에서 AI Notes로 들어가 기기 연결을 시작하고, 포장에 적힌 일련번호 끝 네 자리가 맞는 기기를 고릅니다. 파란 불이 꺼지면 연결된 것입니다.
-
회의가 시작되면 버튼을 2초 누릅니다. 흰 불이 숨 쉬듯 깜빡이고 한 번 진동합니다.
-
회의 중 결정이 나오는 순간에 버튼을 짧게 누르면 그 지점이 표시됩니다.
-
끝나면 다시 2초 누릅니다. 불이 꺼지고 두 번 진동합니다.
-
앱을 열어 블루투스로 녹음을 옮깁니다. 전송이 끝날 때까지 앱을 닫지 않습니다.
-
2분이 넘는 녹음은 대본과 요약 회의록이, 2분 미만은 대본만 만들어집니다.
만들어진 회의록은 웹에서 고칠 수 있고 구글 문서·PDF·노션·공유 링크·이메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AI 회의록 도움말에 따르면 대본은 직접 고칠 수 없고, 회의록 편집에는 되돌리기와 버전 기록이 없습니다. 고치기 전에 한 번 복사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떤 기기와 환경에서 쓸 수 있나요?
녹음기는 젠스파크 앱이 깔린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쓰고, AI 회의록 자체는 앱·웹·애플워치에서 쓸 수 있습니다. 녹음 경로가 세 가지라 기관 환경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 녹음 경로 | 지원 환경 | 비용 처리 | 공공기관에서 따져볼 점 |
|---|---|---|---|
| 젠스파크 녹음기 | 휴대폰 젠스파크 앱(블루투스) | 기기 구매 시 월 300분 포함 | 기관 내 개인 기기 반입·블루투스 사용 규정 |
| 앱·웹·애플워치 녹음 | iOS·안드로이드 앱, 웹, 애플워치(watchOS 10.0 이상) | 유료 요금제는 하루 24시간까지 포함 | 업무 PC 브라우저에서 외부 AI 사이트 접속 허용 여부 |
| 화상회의 미팅 봇 | 줌, 구글 미트, MS 팀즈, 웹엑스, 고투미팅 | 녹음 시간만큼 크레딧 차감 | 외부 봇이 회의에 참가자로 들어오는 것을 상대 기관이 허용하는지 |
앱·웹 녹음은 기기 마이크 소리만 담고 컴퓨터 시스템 소리는 담지 않습니다. 녹음 길이 제한은 없고, 주요 언어는 자동으로 감지합니다(AI 회의록 도움말).
무료와 유료는 무엇이 다르고, 요금은 얼마인가요?
녹음기를 사면 월 300분은 무료로 전사되고, 그 이상을 넉넉히 쓰려면 Plus(월 24.99달러) 이상 구독이 필요합니다. 아래 금액은 2026년 10월 23일 공식 상점과 요금제 도움말에서 확인한 달러 기준입니다.
| 구분 | 가격 | 회의록(전사·요약) 범위 |
|---|---|---|
| 녹음기 기기 | 정가 199달러, 할인가 179달러 | 구매 시 매월 300분 무료 전사(매달 초기화) |
| Free | 0달러 | 하루 100크레딧, 평생 한도까지. 녹음기 300분 소진 후에는 1분에 약 5크레딧 |
| Plus | 월 24.99달러 (연 결제 시 월 19.99달러, 연 239.99달러) | 하루 24시간(UTC 기준)까지 전사·요약 포함 |
| Pro | 월 249.99달러 (연 결제 시 월 199.99달러) | 하루 24시간까지 전사·요약 포함 |
| Team | 1인당 월 40달러 (연 결제 시 월 35달러) | 1인당 월 10,000크레딧 |
무료 계정으로는 하루 100크레딧이 1분당 약 5크레딧씩 빠지므로, 녹음기의 월 300분을 다 쓴 뒤에는 하루 20분 정도가 계산상 한계입니다. 크레딧이 떨어지면 다음 날 충전될 때까지 처리가 멈춥니다. 화상회의 미팅 봇은 유료 요금제여도 녹음 시간만큼 크레딧이 따로 빠집니다.
구독을 개인 카드로 결제했다면 환불 기간도 확인해 두세요. 공식 요금제 도움말 기준 한국 이용자는 결제 후 7일 안, 사용량 50% 미만일 때 환불되고 환불은 한 번만 승인됩니다. 원화 판매가는 이번에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지 못했으니 결제 화면에서 다시 보세요.
회의를 녹음하기 전에 동의를 받아야 하나요?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젠스파크는 동의를 대신 받아 주지 않고 녹음이 적법한지도 판단하지 않는다고 공식 도움말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통신비밀보호법 제14조는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회의에 직접 참석한 사람이 녹음하는 것은 이 조항의 ‘타인 간 대화’로 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이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과 회의 참석자가 받아들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특히 회의 내용이 해외 AI 서비스로 전송되어 처리된다는 점은 참석자가 미리 알아야 할 사실입니다.
회의 시작 전 이렇게 진행하면 됩니다.
- 회의 안내 메일이나 시작 발언에서 “회의록 작성을 위해 녹음하고, 외부 AI 서비스(젠스파크)로 대본과 요약을 만든다”고 알립니다.
- 반대하는 참석자가 있으면 녹음하지 않습니다. 젠스파크 도움말도 거부 시 녹음을 멈추라고 권합니다.
- 외부 위원·민원인이 참석하는 회의는 회의 시작 시 구두 동의를 받고, 그 사실을 회의록에 한 줄 남깁니다.
- 비공개 안건으로 넘어가면 그 부분은 녹음을 끊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써도 되나요? 보안·개인정보 점검 순서
기관의 정보보안 지침이 외부 생성형 AI에 업무 내용을 넣는 것을 허용하는지가 먼저입니다. 허용되지 않는 기관이라면 기기 성능과 관계없이 쓰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림: 녹음 전 점검 순서. 네 질문에 모두 “예”일 때만 녹음한다
녹음된 회의 내용에는 참석자 이름, 목소리, 발언 내용 같은 개인정보가 들어갑니다. 개인정보 보호법은 개인정보를 국외로 옮기는 경우를 따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해외 서비스로 회의 녹음을 보내는 것이 기관 개인정보 처리 기준에 맞는지 개인정보 담당자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 점검 항목 | 확인할 곳 | 젠스파크 공식 안내 (2026-10-23 확인) |
|---|---|---|
| 외부 AI에 업무 내용 입력 허용 여부 | 기관 정보보안 담당·내부 지침 | 해당 없음 (기관이 판단) |
| 회의 등급 | 회의 주관 부서 | 비공개·대외비 회의는 녹음 대상에서 제외 권장 |
| 전송 구간 암호화 | 서비스 안내 | 녹음은 전송 중 암호화, SOC 2 Type II·ISO 27001 인증 체계에서 처리 |
| 원본 음성 보관 | 서비스 안내 | AI 회의록은 원본 음성을 보관·제공하지 않고 대본·회의록만 남김 |
| 기기 내 파일 | 서비스 안내 | 앱으로 옮긴 직후 기기 안의 파일 삭제 |
| 열람 범위 | 서비스 안내 | 본인 계정만 접근,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한 다른 휴대폰에서도 열람 가능 |
| 삭제 | 사용자 | 앱에서 항목을 밀어 삭제, 웹은 점 세 개 메뉴에서 삭제 |
| 자동 공유 | 사용자 설정 | 회의 종료 후 참석자에게 회의록을 메일로 자동 발송하는 기능이 있으니 끄고 쓸지 판단 |
마지막 두 줄은 놓치기 쉽습니다. 업무용 회의록을 개인 계정에 쌓아 두면 인사이동 뒤에도 그 계정에 남으므로, 결재용 회의록을 만든 뒤에는 젠스파크 쪽 기록을 지우는 규칙을 정해 두세요. 자동 메일 공유는 외부 참석자 주소로 초안이 그대로 나갈 수 있습니다.
회의록 초안은 어디까지나 초안입니다. 발언자 이름, 숫자, 결정사항과 후속조치 담당자는 반드시 사람이 원 회의 기억과 대조해 고친 뒤 결재에 올립니다.
정리: 젠스파크 녹음기, 누구에게 맞나요?
대면 회의가 잦고 기관 지침상 외부 AI 사용이 허용된 사무직이라면 회의록 초안 시간을 줄이는 데 쓸 만합니다. 반대로 외부 AI 사용이 막혀 있거나 비공개 회의가 대부분이라면 녹음기를 사기 전에 기관 내부 시스템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 기관 보안 지침에서 외부 생성형 AI 사용이 허용되는지 확인
- 녹음기 없이 앱 녹음으로 한두 번 시험 (무료 크레딧 범위)
- 참석자 고지·동의 문구를 정해 두고 사용
- 회의록 확정 후 젠스파크 쪽 기록 삭제
공공기관·기업에서 AI 회의록 도구를 업무에 들이는 방법은 강의 안내에서, 기관 맞춤 교육은 강의 문의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젠스파크 녹음기는 무료로 쓸 수 있나요?
기기를 사면 매달 300분의 전사 시간이 무료로 들어 있습니다. 300분을 넘기면 구독이 없는 계정은 하루 100크레딧(1분에 약 5크레딧) 안에서 처리되고, Plus·Pro 구독은 하루 24시간까지 전사·요약이 됩니다(2026년 10월 23일 공식 도움말 확인).
젠스파크 녹음기 가격은 얼마인가요?
2026년 10월 23일 공식 상점 기준 정가 199달러, 할인가 179달러입니다. 원화 가격과 배송 조건은 한국 상점 페이지에서 결제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녹음기 없이 스마트폰으로도 젠스파크 회의록을 만들 수 있나요?
됩니다. 젠스파크 AI 회의록(AI Meeting Notes)은 iOS·안드로이드 앱, 웹, 애플워치에서 녹음할 수 있고, 녹음 파일을 올려도 회의록을 만들어 줍니다.
회의 참석자에게 녹음 동의를 받아야 하나요?
젠스파크는 도움말에서 동의를 대신 받아 주지 않으며, 녹음 전에 알리고 동의를 받는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다고 밝힙니다. 공공기관 회의라면 회의 시작 전에 녹음 사실과 AI 처리 여부를 알리고 반대가 있으면 녹음을 멈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녹음 원본 파일은 젠스파크에 남나요?
공식 도움말 기준 AI 회의록은 원본 음성을 보관·제공하지 않고 대본과 회의록만 남깁니다. 녹음기는 앱으로 옮긴 직후 기기 안의 파일을 지웁니다.